무소속 원경희 여주시장 예비후보, 1조3천억 규모 초대형 프로젝트 2개 사전 공개

  • 입력 : 2018-05-11 21:31
이미 상당부분 진척, 재선 성공하면 사업 급물살 탈 것

[kfm 경기방송=엄인용기자]어제 오후 원경희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캠프 개소식에서 합계 1조3천억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2개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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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곧 공약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면서 1조원 규모의 외자유치를 통해 조성될 ‘주거시설 및 리조트 시설 건설사업’과 중앙정부와 추진 중인 3000억원 규모의 ‘명품 친환경 지속가능발전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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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은 그 첫 번째로 150억원을 들여 영동고속도로 위로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과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육교형 다리를 놓고, 대포산에 1조원의 외자 유치를 통해 주거시설과 리조트를 함께 건설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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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시장은 “6년 내에 대포산에 주거시설과 리조트 시설을 함께 건설하여 여주시를 중기계획으로 15만, 장기계획으로 20만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명품 친환경 지속가능발전도시’라는 이름으로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3,000억 규모의 에코시티 조성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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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시장은 “이 두가지 초대형 프로젝트는 현재 상당부분 진척된 상태”라며 본인이 재선에 성공하면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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