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 물품 17만점 비축…재난 발생시 활용
[KFM 경기방송 = 서승택 기자]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에 활용할 구조·구급 물품을 비축한 광역방재 거점센터가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운영을 시작합니다.
경기도는 광주시 곤지암 읍에 2,400㎡ 규모의 동부권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마련하고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역방재 거점센터에는 재난 발생 때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보호구세트와 유압 구조 장비 등 방재 물품 125개 품목 17만 점이 비축돼 있습니다.
도는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도 내년까지 3천300㎡ 규모의 광역방재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북부지역 한 곳에도 추가 설치하기 위해 현재 부지를 찾고 있습니다.
도는 거점센터 외에 재난 발생 시 도민이 쉽게 접근해 각종 방재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36㎡ 규모의 방재 물품 비축창고도 도내 31개 시·군에 1곳 이상씩 모두 65곳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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