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컨퍼런스 참가

  • 입력 : 2018-04-19 13:54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첫 단추를 꿰다”

미국 아이오와 시티에서 개최된 문학창의도시 연례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FM 경기방송=임덕철 기자] 부천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아이오와 시티에서 개최된 문학창의도시 연례회의에 참석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공식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3개국 36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문학창의도시 국제네트워크 교류사업, 문학관련 협업 프로젝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회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각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아이오와 시티 창의도시 프로그램을 견학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올해 처음 참석한 부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천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부천시는 전담조직과 관련 조례를 마련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국내외 교류 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오는 6월에는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대회에 참가해 창의도시 간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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