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두달 앞으로... 포천시장 공천결과는?

  • 입력 : 2018-04-17 11:30
  • 수정 : 2018-04-17 11:31
민주당 박윤국,민천식 등 경쟁... 한국당 김종천 현 시장 공선법 수사 결과 주목

[앵커]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진 포천시에서 불과 1년 2개월만에 시장자리를 놓고 리턴매치가 벌어집니다.

당초 김종천 현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이 예상됐지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에 놓였습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후보는 지난 재보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불과 360표 차이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포천군수부터 초대,2대 포천시장직을 역임한데다 이번 선거에는 여당 소속으로 출마해 공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천시 부시장직을 역임한 민천식 후보는 포천 발전을 위한 전철 유치 등을 공약으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장원 전 시장의 부재기간 권한대행을 맡아 포천시를 무리없이 운영한 점이 강점입니다.

현역 시의원인 이형직 예비후보는 전 통합민주당 포천·연천 사무국장직을 맡았으며 영평사격장 주민피해 대책마련 등의 공약을 바탕으로 선거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가전략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았던 장승호 도시발전연구소 대표는 포천시의 위치적 단점을 보완할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종천 시장의 공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김 시장은 지난해 보궐선거에서 포천시장에 당선된 만큼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들과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검찰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당 내부에서조차 초조한 기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김 시장과 함께 백영현 전 소흘읍장과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이 함께 출전합니다.

백영현 전 읍장은 포천시청에서 선단동장과 소흘읍장 등을 맡았던 행정전문가입니다.

정종근 의장은 현역 포천시의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창수 포천농협조합장은 지난해 보궐선거 당시 김종천 시장과 경선 경쟁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조만간 시장 후보를 결정지을 방침인 가운데 1년여만에 치러지는 포천시장 리턴매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FM경기방송 최일입니다.

태그
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