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트위터 관련 수사 어려움...검찰에 이첩 결정"
[KFM 경기방송= 윤종화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전해철 국회의원이 고발한 이른바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정의를 위하여'(@08 _ _ hkkim) 건 관련 자료 등을 검찰에 이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지난 8일 해당 트위터 사용자가 자신과 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게시했다며 해당 사용자의 실체와 게시 경위 등을 밝혀달라며 경기도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트위터의 경우 외국에 본사를 둔 관계로 선관위 차원에서 실체 규명이 어렵다"며 "사안의 심각성과 시의성을 고려해 검찰에 관련 자료 등을 이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