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호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김포 미래 책임”

  • 입력 : 2018-03-20 18:16
자유한국당 황순호 시의원, 20일 김포시장 출마선언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황순호 김포시의원이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김포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김포시장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김포시장에 출마한 황순호 시의원이 20일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황순호 시의원은 오늘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날개 없이 추락하는 김포를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시장에 출마한다”며 “민선 7기 김포 변화를 주도할 전문가 시장이 되겠다”고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황 시의원은 이날 경제분야 공약으로 김포에 300만평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내걸었습니다.

교통공약으로는 경기 서부권 종합 차량기지 건설을 통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2호선 등 경기 서부권에 김포로 연장될 수 있는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김포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시티 기반 지역에 종합차량기지를 건설하고 스마트 시설로 건설하면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교육공약으로는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해 로드맵을 작성하는 등 김포교육개혁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교평준화, 과밀학급, 유치원 건설 등 김포교육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를 유기적이고 통일적인 교육개혁위원회를 통해 구상하고 실행기구에 대한 문제까지 다루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김포항공 설립으로 김포의 브랜드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세계 속의 김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에어김포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과 MOA체결 추진을 통해 김포시 지역항공사 사업파트너를 선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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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