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로 변한 해저환경 복원에 나서...

  • 입력 : 2018-03-13 16:12
  • 수정 : 2018-03-13 18:53
해저환경과 해양생태계 면밀히 분석, 최적의 복원방법 도출...

[앵커] 해저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해저면 곳곳이 움푹 패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해양수산부가 바닷모래 채취 해역의 해저환경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복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윤상식기잡니다.

[리포트] 바닷모래 채취로 변한 해저환경이 제 모습을 찾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각종 건설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서해나 남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지속적인 바닷모래 채취가 성행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해저면 곳곳에서 움푹 패인 지형이 관찰되는 등 급격히 변화하는 해저환경으로 해양생태계 마저 위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바닷모래 채취 해역의 해저 환경이나 생태계 변화에 대한 검토는 제대로 안 됐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가 바닷모래 채취로 변해가는 해저환경 복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12월 바닷모래 채취해역 복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골재수급 안정대책' 일환입니다.

용역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해양 환경분야 전문 기관들이 공동 참여할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닷모래 채취로 인해 변화한 해저환경과 해양생태계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복원방법을 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덧붙여, 복원해역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은 물론 제도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KFM경기방송 윤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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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