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정상화'...'개헌' 'GM공장 폐쇄' 여야 입장차 뚜렷

  • 입력 : 2018-02-19 16:30
  • 수정 : 2018-02-19 16:30

[앵커] 공전 중이던 2월 임시국회가 내일부터 정상화됩니다.

여야는 이 밖에도 현안인 개헌과 한국GM공장 폐쇄 등에 대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 2월 임시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파행의 근원지였던 법사위를 시작으로 현재 계류 중인 법안이 차례로 처리될 전망입니다.

오는 28일 본회의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민주당 우 원내대표는 앞서 법사위원들의 퇴장으로 불거진 국회 파행에 대해 국민에게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한국당 역시 더 이상 문제제기 하지 않겠다며 국회 정상화에 협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여야는 개헌 및 한국GM공장 폐쇄, 미국 통상압력 등과 관련해서는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민주당 우 원내대표는 "하루빨리 개헌 테이블 가동을 해야 한다"며 "5당 원내대표 모임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 원내대표는 "국회가 개헌 논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문 대통령에게 관제 개헌 시도 중단을 요청해 달라"고 압박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 원내대표는 "여권에서는 분권형 강화 방향으로 과감한 양보가 필요하다"며 "한국당도 개헌 시기나 선거구제 개편에 있어 양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 밖에도 야권은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와 미국의 대한 철강 제재 등에 대해 현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통상 분야에 균열 조짐이 드러난 것 아니냐며 강하게 질타하면서 향후 논의에 진통을 예고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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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