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위에 찔린 상처 있어…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
[KFM 경기방송 = 오인환 기자] 일본 오사카 하비키노시에서 한국 국적의 남성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쯤 하비키노시 인근 노상에서 "남성이 쓰러져있으며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곧이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의 등 부위에 무엇인가에 찔린 상처가 있다며 살인 사건으로 보고 수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언론은 수사본부를 인용해 숨진 남성이 후지이데라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60대 회사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근 주차장에 자동차를 세운 뒤 주변을 걸어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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