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대표단 체류비 28억6천만원 지원

  • 입력 : 2018-02-14 14:47
  • 수정 : 2018-02-14 16:49

[앵커] 정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남북협력기금에서 28억6천 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남북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에 대해 남측이 북측에 편의를 제공한다고 합의에 따른 것입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재로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정부는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남북협력기금에서 28억6천 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북한 대표단과 관련해 필요한 편의 제공과 문화협력사업을 진행하는 데 따른 경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의결된 남북협력기금 지원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와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등 행사 주관 기관과 단체에 지원됩니다.

통일부는 그러면서 "사업 완료 후 비용 정산을 하는 만큼, 실제 집행 금액은 의결된 금액보다 줄어든 액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북협력기금 지원은 앞서 남북이 지난달 17일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에 대해 남측이 북측의 편의를 제공한다고 합의한 데 따른 것입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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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