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발벗고 나서

  • 입력 : 2018-02-12 22:07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사현장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과천시-재건축현장 지역상생 mou협약1 [KFM경기방송=강인묵기자]과천시가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과 주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공사현장 조성을 위해 재건축 건설업체와 함께 발 벗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과 5개 공동주택 재건축 건설업체 관계자, 조합장, 지역건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사현장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공동주택 재건축단지는 주공1단지(대우건설, 1,571세대), 주공2단지(SK건설, 롯데건설, 2,128세대), 주공6단지(GS건설, 2,145세대), 주공7-1단지(대우건설, 1,317세대), 주공7-2단지(삼성물산, 543세대)입니다.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각 재건축 단지에 대해 △신속한 인·허가처리 등을 통한 행정처리 기간 단축 △고충민원 발생 시 협력 해결을 통한 사업지연 예방 △건설업체 애로사항 수시 청취 및 해결 협조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재건축현장의 건설업체는 △지역 업체 고용 확대 △지역 내 식당 및 상가 이용 △보행안내 도우미 등 현장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협약 내용을 우리 시와 건설업체 모두 충실히 이행해 과천시와 과천시민, 재건축 공동주택단지, 건설업체 등이 모두 상생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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