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레인지 전선 끊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KFM 경기방송 = 오인환, 서승택 기자]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2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2살 정 모씨와 19살 최 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일부 등 총 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전선이 끊어져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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