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국 로봇기업들과 투자 유치 MOU 체결

  • 입력 : 2018-01-12 16:26
  • 수정 : 2018-01-12 16:32
도, 중국 로봇기업 50개사 200여명 대상 제2판교 홍보

[앵커] 경기도는 중국 헤이룽장성과 세계적인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헤이룽장성은 성내 로봇.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판교제로시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상욱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헤이룽장성을 방문한 경기도대표단은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헤이룽장성 대표기업인 금약그룹의 판교제로시티 투자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헤이룽장성은 성내 로봇.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판교제로시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금약그룹은 헤이룽장성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앞서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해 경기도에 8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양국은 MOU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상호 진출과 협력을 구체화시킬 계획입니다.

헤이룽장성내 대표적인 명문 과학기술 대학인 하얼빈공대는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시 로봇기술을 제공하는 등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간 협력관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례화된 포럼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도 대표단은 또, 중국내 로봇‧인공지능 관련 50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판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헤이룽장성과 지난해 8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정책관리자 경기도 초청방문과 '도-동북3성 환경협력 포럼'을 개최하는 등 환경, 농업 분야의 활발한 협력을 진행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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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