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청사 주민휴식공간으로 개방

  • 입력 : 2017-09-14 14:35
오산시청사 개방해 주민 소통공간으로 ㅏ활용한다

[KFM경기방송=강인묵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공간을 마련하고자 시청사와 부지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기로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시청사 주변을 시민들이 편하게 걷고, 쉬고, 명상 할 수 있도록 시민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훼손 녹지를 초화류로 보강 식재하여 자연성을 회복하고, 둘레길 중간 중간에 가족, 연인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명상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청사 2층 옥상부지에 키즈맘 파크를 설치하고 지상유휴 부지와 연계한 자이언트트리도 설치하여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합니다.

2층에 설치되는 미니식물원에는 희귀한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고, 앵무새 등 미니동물이 입주하게 됩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찾아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2층 전면조망 공간에 데크를 설치합니다.

오산시는 이미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금년 10월 발주하여 2018년 2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공공청사 중 유일하게 놀이·휴식공간으로 개방한 청사가 되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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