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박광온 '일자리.지방분권' 한 마음 한 뜻

  • 입력 : 2017-07-12 17:09
  • 수정 : 2017-07-12 17:39
경기방송 박철쇼, 염태영-박광온 토크콘서트 진행

[앵커] 염태영 수원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국정과 시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일자리 창출, 지방분권 등을 위해 새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영통 출신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경기방송 박철쇼에 함께 출연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일자리 창출, 지방분권 강화 등 시대적 요구에 새 정부와 국회, 지자체가 공동 노력하자는데 염 시장과 박 의원 모두 공감했습니다.

새 정부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인 박광온 의원은 새 정부의 제1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 위원으로 위촉된 염태영 시장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지방분권 강화에도 뜻을 함께 했습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의지를 강조했고

(녹취)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에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시행하겠다'했고, 그런 철학에 기반해서 수원시나 각 지자체에 대한 생각이 전 정부보다 많이 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염 시장 역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녹취) "대통령께서는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하겠다 하셨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4대 국정과제로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새 정부가 일을 내겠다'하는 생각이 들고요..."

지방분권 강화라는 명제 속에 수원시의 현안인 100만 특례시 추진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염태영 시장입니다.

(녹취) "재정과 행정, 조직에 있어서 대민 서비스를 좀 더 낫게 하고 차별을 없애는 특례시를 만들어달라 했고요. 박광온 의원께 여쭤봐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지 않나 기대를 하고 있고..."

박광온 의원입니다.

(녹취) "울산시민은 수원시민보다 두 배의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시민은 얼마나 차별을 받고 있나...이런 차별을 없애자는 것이고..."

한편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박철쇼 '염태영 시장-박광온 의원 토크콘서트'는 경기방송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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