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3년 연속 흑자 기록...재정건전화 속도낸다
[앵커] 인천시는 현재 행자부로부터 재정위기 ’주의’단체로 지정돼 있는데요.
인천시가 이르면 내년부터 시 재정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기준, 인천시의 부채는 약 13조원.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40%에 육박하면서 같은해 7월 인천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위기 ’주의’단체로 지정됐습니다.
때문에 인천시는 재정난 극복을 위해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는 동시에 자체수입을 증가시킬 방안을 마련해 연차별 상환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겁니다.
그결과, 인천시의 부채는 현재 2년 전과 비교해 약 2조원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 본청 채무비율도 30.4%로 감소하면서 인천시는 올 해 채무비율을 25.6%까지 줄여 내년에는 재정정상단체로 진입할전망을 내놨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입니다.
(녹취) "재정건전화를 이룩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국고보조율을 대폭 상승시켰다. 다시말하면 시비에 부담을 줄인겁니다. 또 각종 세외 수입이라던가 자체수입을 확대해서 재원을 확보하는 등 지출구조조정을 통해서 (재정건전화를 이룩하겠습니다.)"
인천시 부채의 반 이상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도 지난 2년간 약 1조원의 부채를 감축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행자부의 부채비율 관리 기준 달성에도 성공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의 토지 분양과 매각 등 재정건전화 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는 또 앞으로 검단신도시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토지분양 활성화는 물론 재정건전화 시기도 앞당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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