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박물관의 경제 타당성이 입증... ’해양박물관 건립’ 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
[앵커] 인천시가 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박물관의 경제 타당성이 입증되면서 인천시는 해양박물관 건립을 정부에 공식 건의할 예정입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사업.
전국 18곳에서 해양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수도권에선 해양박물관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윱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정부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해양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용역 결과, 박물관 건립부지는 월미도 갑문매립지가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변의 월미공원. 한국이민사박물관 등과 가깝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 최적의 사업 대상지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경제 타당성 역시 비용대비 편익비율인 B/C값도 사업 추진 기준인 1.0을 넘은 1.2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시는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리해 해양수산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건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박현수 인천시 대변인입니다.
(인터뷰) " 월미도에 해양박물관이 건립되면 수도권 초.중.고교의 현장 체험 학습장 역할은 물론이고 수도권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해양 문화 역사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찬란했던 해양역사를 알리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는 또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양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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