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무너지는 동두천 명문사학

  • 입력 : 2019-12-16 13:50
  • 수정 : 2019-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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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이전을 승인 받은 청룡학원은 지금의 생연동 부지를 떠나 인근 어등산 자락으로 옮기겠다는 큰 꿈을 키웠습니다.

이를 위해 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80억원을 대출받았고, 이를 활용해 어등산 일대 8만 2천 여 제곱미터 부지를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학교부지를 사서 개발하겠다는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법인은 이자비용을 갚기 위해 여기저기 빚을 지기 시작했고 이전 계획을 취소 하기에 이릅니다.

한편 이전 계획을 세우면서 10년 가까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이렇다 할 시설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낙후된 학교시설도 문젭니다만, 이전을 계획했던 부지 활용방안을 놓고는 이렇다 할 묘수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재정압박에 시달리는 재단측이 할 수 있는 거라곤 이 부지를 파는 일. 이에 재단측은 지방대학교 단과대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두천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특별법'을 근거로 지방대학들이 수도권 이전을 시도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안들이 상정되면서 사실상 지방대학의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부터 천막학교를 시작으로 동두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터를 잡은 지역 명문사학, 청룡학원.

동두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외면 속에 존폐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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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