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김포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진행

  • 입력 : 2019-05-19 10:35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김포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 12곳을 오픈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을 진행합니다.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23일부터 진행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프로그램 포스터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픈하는 프로젝트인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올해를 맞아 한강의 끝자락,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도시, 김포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찾아 가봅니다.

내달 1일 첫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한강과 강화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비죽 나와 있는 보구곶에 자리한 세 명의 작가, 문영태, 홍선웅, 홍정애가 우리가 누구이든, 또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이도, 또 저도 삶’이라 일러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 자산인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예술가의 일상을 공유하는 대중 프로그램으로 창작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활동해 온 경기 지역 예술가들을 만나는 자리입니다. 참가신청 및 세부프로그램은 옆집예술 홈페이지(www.g-openstudi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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