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3.1운동 100주년 사업 진행

  • 입력 : 2019-02-27 11:51
독립선언서 낭독 릴레이, 독립선언서 무료 배포 등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2.8독립선언, 유관순 열사, 광주학생운동 등 역사의 중심에서 사회를 변화시켰던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합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이 유관순 열사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독립선언서의 원하는 구절을 낭독하고 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15일까지 낭독 릴레이를 진행하고, 수련관 1층 로비에서 다음달 2일까지 독립선언서 4,000부를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무료로 배포합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 11명이 참여해 ‘만약에 유관순 열사가 유튜버였다면?’이라는 주제로 3.1운동과 위안부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동영상,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유, 독립, 평화의 가치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히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소년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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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