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 전달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 곳곳은 지금 단풍잎보다 빨간 김치로 주변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자 릴레이 김장 행사가 한창입니다.
주교동에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간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와 복지일촌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120세대와 경로당에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부부가 참석해 함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관산동은 지난 9일 지역 내 소재한 여래사에서 가진 ‘겨울나기 김장행사’에 이어 12~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두 번째 김장 행사를 가지며 더 많은 이웃에게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 및 14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 힘을 보탰습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도 김장김치 나눔 프로젝트에 동참했습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안다미로’ 청소년들이 주축으로 서툴지만 따듯한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지역 내 청소년쉼터 2곳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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