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도시 심포지엄 개최

  • 입력 : 2017-06-22 16:14
자율주행차의 성공요소와 가치 있는 미래도시 논의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불리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미래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2017 국제융합기술 심포지엄'이 내일(23일) 열립니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융기원이 공동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광교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교통기술연구소장, 국민대학교 김정하 자동차융합대학 학장, 자동차부품연구원 유시복 자율주행기술연구센터장, 일본 도쿄 농공대학 퐁사톤(Pongsathorn) 교수, 프랑스 국립컴퓨터공학연구소 나사시비(Nashashibi) 박사, 미국 버클리대학 P.A.T.H(California Partners For Advanced Transit And Highways) 프로젝트의 쉴라도버(Shladover) 박사, 중국 칭화대 멩리(Meng Li)박사 등 자율주행차 관련 국내외 전문가와 교수, 연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쉴라도버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 2, 3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세션 1에서는 '미래 도시의 편한 환경'을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기반 시설 ▲자율주행 환경을 위한 통신 인프라 ▲스마트 시티에 대한 발표가 이뤄집니다.

세션 2에서는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 및 통신방법에 대해 발표가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세션 3에서는 '가치 있는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을 주제로 ▲자율주행 도입에 대한 제도 개선 방향 ▲자율주행을 활용한 의료 환경 개선 ▲자율주행 도입과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발표와 함께 산·학·연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개최되며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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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