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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면
그사람 관련된 사연을 알고 싶어지고
계속 궁금해집니다.
한 밴드를 알게 되고
그 팀의 음악을 계속 찾아서 듣고
최고의 밴드라고 칭찬이 마르지 않았고,
그들의 일상의 소소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서
엄마 미소를 짓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 한 날
경기도 송년음악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에 글을 읽어 보니 라디오에 문자 사연을 보내서
티켓당첨이 되야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평상시 출퇴근 길이나
주말에 집에 있어서 쉴 때도 tv나 pc, 휴대폰만
만지작거리지 라디오는 들어 본 적도 없었는데...
역시 최고의 밴드를 만나러 가는 길은 쉽지 않더이다.
경기도에 살면서 경기방송 라디오를 처음 들어보고
각 프로그램 주제에 맞게 문자를 보내도 당첨문자는
오지도 않고, 속상한 마음도 생기고 그랬었네요.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출근 길 이어폰으로 경기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도 많이 전해 주시고
웃음짓게 하는 사연도 많이 전해 주시고
내 욕심으로 듣게 된 방송이 나에게 기쁨을 전해주었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들으려구요.
미키광수님!
티켓 때문에 일년치 문자보다 더 많은 문자를 받았었고
이번 주 부터는 문자 기근에 시달릴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시는 멘트를 들었을 때는 웃음이 나기도 하고
어우~~야! 하면서 미키광수님을 살짝 미워하는 마음도
아주 쬐끔 있었지만... 감사하는 인사를 전합니다.
애정하는 밴드
노래도 많이 들려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회사에서는 정심시간에만 들을 수 있지만
자주 들을게요.^^
문자도 보낼게요. ㅎㅎ
노래 한 곡 신청할게요.
잔나비의 전설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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