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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토요일 8090콘서트
<1부>
1 이소라 //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2 김범수 // 1994년 어느 늦은밤
3 박혜경 // 깊은 밤을 날아서 (5007님께)
4 자탄풍 // 그대와 함께라면 (개구리님과 5월 생일맞으신 분들께)
5 휴식 // 이세상 저끝에
<2부>
6 조성모 // to heaven
7 녹색지대 // 준비없는 이별 (9886님께)
8 클론 // 사랑과 영혼
9 고은희 이정란 // 사랑해요 (알렉산더님께)
10. 여행스케치 // 별이진다네 (1191태양님께)
<3부>
1 Boney M // Daddy cool (켈리님께)
2 Kylie Minogue // Locomotion
3 이적 // 다행이다 (용규님께)
4 윤종신 // 처음만날때처럼 (6077달님께)
5 송재호 // 늦지 않았음을
6 이병우 // 우리(1713님께)
<4부>
7 자우림 // 애인발견
8 송은이 // 상상
9 김필 // 다시 사랑한다면 (9860태영님께)
10 윤권 // 나였으면 (9764님께)
11 양희은 //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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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일요일 8090콘서트
<1부>
하루종일 잔잔하게 비가 내리던 날의 밤..
1 산울림 // 독백
2 김광석 // 기다려줘
3 박정현 // 마음으로만 (5007님께)
4 정인 // 장마 (4010선애님께)
5 김건모 // 빗속의 여인 (4631님께)
<2부>
6 더클래식 // 여우야
7 양선미 // 많이 아파 (1641아이리스님께)
8 토이 // 여전히 아름다운지
9 성시경 // 희재 (9764님께)
10 제이세라 // 언제나 사랑해 (7418미자님께)
<3부>
1 Love Affair ost // I Will + Beatles // I Will
2 Simon and Garfunkle // The boxer
3 버스커버스커 // 여수밤바다 (1718님께)
4 마로니에 // 칵테일사랑 (4675님께)
5 싸이 // 비오니까 (0504 새싹가족분께)
<4부>
6 들국화 // 사노라면 (4894님께)
7 정경화 // 나에게로의 초대 (7349윤상님께)
8 일기예보 // 인형의 꿈
9 아일랜드 // 잠시후엔
10 서태지와 아이들 // 너에게 (5668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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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구두가 젖은 발을 안쓰러워하는...
젖은 발은 새는 구두가 안쓰럽다는...유희윤님의 글처럼...
오늘의 봄비에는 안쓰러움이 묻어있는 것 같습니다.
비를 나누어 맞는 기분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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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까지 포기하고 들어주신 9689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2704님, 글쓰기에 관심 보여주신 8138님, 아버지 자동차키로 몰래 들어간 차에서 친구와 음악을 들으셨다는 1911태양님 ^^, 아날로그음성에 아스크림내기 하신다는 7272님, 8살 따님 생일 자축하며 아내와 술한잔 곁들이신 도균이스승님, 귀한 아가사진과 함께 와주신 초보아빠 용규님.. 그리고
난로곁에서 밤낚시하시는 9886님, 수원둥이 가족음악제에서 상받으신 감동의 주인공 5668님, 막내아들 군복귀시키고 허한맘달래시는 5445님, 아들 서지훈군과 함께 하신다던 4481님, 50대 라디오 집시족^^* 이시라던 7189님, 빈 마음 채우셨다는 4010선애님, 밤길 걱정해주시던 1713 박철님...
웃다가.. 슬퍼지다가.. 애잔하다가.. 감성풍부해지다가.. 그리고 애틋해지다가... 보니 2시간이 지나갑니다.
작고 소소한 그대들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항상....
그리고.. 늘 처음과 마지막이 되어주시는 홈페이지에 깨어계신 분들..
닿지 않는 편지로 마음열어주신 아이리스님, 어플로들어요다둥맘 ^^*, 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증 필기 합격하신 산더님, 듣기모드 코코님, 유건씨, 미자님,생일 맞으신 개구리님, 좋은곡 선곡해주시는 제러드진님, kfm님, 푸른하늘님, 피노키오님, 나디바라기님, 걸어다니는에세이^^*달님 그리고... 저의 메아리를 들으시고 기꺼이 찾아와 주신... 봉이와 건이님...
언제나 그곳에서 풍경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기억하지 못한 이름과 번호들 또한,
없는 것이 아니라 공기중에 늘 함께 떠 있음에 감사합니다.
숨이 들고 날때마다 기억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해가 화창합니다.
봄의 한가운데, 따스한 햇살의 기운으로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순간순간 삶을 나누고 싶으실때, 주머니에 잘 간직하고 계시다가 주말 밤 10시에 만나서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조금 느려도 바르게 가는 한주 되십시요..
8090 세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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