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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 대해서.....
사랑을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사랑이란 동전의 양면과 비슷하다는 걸,
항상 앞면만 나올 수도 매번 뒷면이 나올 수도 없다는 것을,
주머니에서 나온 동전은 그런 녀석입니다.
앞면이 만남이면 뒷면은 이별이라 할 수 있고,
저는 동전의 뒷면, 즉 이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이별.... 이별이란 그 단어만 들어도 아픔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커플이 탄생하고 있지만 반대로 수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마주하고 있죠,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어디선가에서도 많은 연인들이 이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사랑을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별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마음의 상처로 인한 이별...
오해에서 빚어지는 이별....
가족 또는 친구 간에 이별…..
죽음으로 인한 이별....
모든 만남에 처음이 있듯 이별 또한 항상 처음이기에 아쉽고, 외롭고, 두렵고, 아프고, …..
그 어떠한 단어로도 이별에 아픔을 표현할 길은 없습니다.
이별은 단순히 헤어짐만을 뜻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별은 함께했던 모든 순간, 모든 공간, 모든 것들을 눈물로 바꾸어 놓는 힘이 있고,
그러한 감정 속에서 나는 슬퍼해야 할지 웃으며보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하루 하루 알 수 없는 날들을 견뎌내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슬픔을 억지로 참으려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도 않은 척, 괜찮은 척도 하지 마세요.
힘겨움을 홀로 이겨내려 하지 마세요, 너무 오랫동안 홀로 외로움을 견뎌내다 보면,
세상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무엇을 하고 싶어도, 세상을 살아갈 힘조차 잃어버리니까요.
힘들어도 버티는 겁니다. 죽을 것처럼 아파도 이겨는 겁니다.
그렇게 이별하는 과정의 날들을 그저 견뎌내다 보면,
어느새 계절은 바뀌어 있고, 해는 뜨고, 나는 밥을 먹고, 잠을 자고, 이따금 웃으며 지내며,
이별에 아픔을 마음속에서 조금씩 잊혀져나가는 거니까요.
ps : 이별은 감성을 지닌 인간이라는 존재가 겪을 수 있는 가장 아프고,
가장 아름다운 것이지만, 누가 대신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지 그 차이만 있을뿐이죠......
그리고 다음 사랑을 위한 작은 예행연습 이었다는 것을…….
( 제 생각입니다.)
kfm님, 석용님등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몇자 적어봅니다.
신청곡 부탁드립니다
최선원 " 슬퍼지려 하기전에 "
박혜경 " 하루 "
Evan " 울어도 괜찮아 "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문세 " 슬픔도 지나가면 " 이곡은 아무때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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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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