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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비
하늘에서 맑고 투명하게 홀홀이 내리는 빗줄기
황막한 이 땅에 밧방울 방울 되어 가슴을 적셔주네
노광준 부장님이 인도하는 수로를 따라 이제는 가려하네
알알이 맺힌 빗방울 저 넓은 바다로 흘러가듯
이제는 가려하네 해맑은 마음과 사랑의 힘으로
이제는 용기내어 나가려 하네 저 넓은 세상으로
풍년의 아침
탈곡하는 날 아침 높게 올려진 볏가지처럼 노광준 부장님의 수고로움은
어둠속에서 걸어나와 미면의 새벽을 지나 아침의 백열등으로 밝힌다
서리꽃 마당 가득히 피어나고 입김 서린 인부들의 문안 인사는
마당 한켠 훈훈한 모닥불로 피워진다
탈곡기는 윙윙거리며 미명의 시간을 돌리고 가마니마다 넘치는 알곡들로
땀으로 젖은 어둠을 등에 지고 들어오던 힘겨운 겨울의 추억을 말없는 미소로 돌리신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 밑에 부엌에는 끓어 넘치는 밥물처럼 히이얀 풍년의 아침을 지으신다
하얀 눈처럼 내리는 세상
새하얀 눈처럼 소리없이 내리는 아름다운 고귀한 노광준 부장님의 사랑
푸른 하늘 저 너머 순백의 나를 바른 길 인도하는 노광준 부장님의 방송
어두운 밤이면 달빛을 받아 엉롱하게 빛나는 노광준 부장님의 목소리는
주홍같은 외로움 눈같이 없애주는 노광준 부장님의 마음 지극한 뮤직브런치
이노래 넘 좋아요 리미와 감자 홍콩반점 신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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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브런치를 이리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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