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창설

  • 입력 : 2020-03-30 09:41
  • 수정 : 2020-03-30 09:43

특별수사단 현판식 현장 =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남부경찰서가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단을 창설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종합 대응을 위해 민·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성범죄 단속·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잔인하고 충격적인 범죄인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는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범죄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상호 기자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