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들어 가장 포근…늦은 오후부터 중부 봄비

  • 입력 : 2020-03-21 11:21

토요일인 오늘은 낮 동안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 늦게나 밤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경기 19도, 청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19도 등으로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중부와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지만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이 맑고 따뜻한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KFM 경기방송 = 나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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