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약이행율 28%

  • 입력 : 2019-12-24 14:51
170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168개, 98%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이 회의를 열고, 민선 7기 파주시장의 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파주시가 민선 7기 최종환 시장의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담당 실과소장, 공약이행평가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평가단은 회의를 통해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고 공유했습니다.

특히 공약이행의 추가동력 확보를 위해 ▲일몰이 불가피한 공약 2건 ▲공약명 변경으로 구체화가 필요한 공약 3건 ▲달성확인지표 변경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요구되는 공약 8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이행평가단의 공개 심의를 통해 변경·확정했습니다.

중간 점검 결과 170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인 사업은 168개, 98%로 나타났습니다.

또 49개 공약을 완료해 공약 완료율 28%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주요 완료 공약은 GTX-A노선의 착공, 장단콩웰빙마루사업 재추진, 천원택시 운행, 통일동산관광특구 지정, 문산산부인과 개설, 문산수능시험장 유치 등입니다.

한편 평가단은 추가로 이행이 필요한 119개 공약의 추진에도 파주시가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를 잃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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