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 "반도체 업황 내년에는 반등"

  • 입력 : 2019-12-07 12:22
IHS마킷 "메모리반도체 전분기 대비 증가…회복세 조건 갖춰"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크게 위축됐지만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이 발표한 3분기 글로벌 반도체 매출액은 1천113억 달러, 우리돈 약 132조4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감소했습니다.

IHS마킷은 4분기에도 7%대의 감소세를 이어가 연간 감소율은 12.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메모리 부문이 재고 과잉과 함께 클라우드와 서버 등 기업의 수요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3분기 메모리 매출은 전 분기보다는 증가세를 보였다며 메모리 부문은 회복 조건을 갖췄다고 진단했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도 내년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보다 성장할 것이라며 메모리 부문 성장률을 4.1%로 제시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믿고듣는 뉴스, kfm 경기방송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