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임시정부 찾은 인천경기기자협회

  • 입력 : 2019-11-25 08:46
  • 수정 : 2019-11-25 08:48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방문 의미 되새겨

▲ 23일 중국 상해임시정부를 견학한 인천경기기자협회 집행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최원재)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상해로 집행부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연수는 임시정부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임시정부의 역사가 담긴 영상물을 시청한 데 이어 전시관에 복원된 유물을 탐방하며 당시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취지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최원재 협회장 등 인천경기기자협회 집행부가 23일 중국 상해임시정부 기념관에서 기부금 전달에 대한 증서를 받고 있다

협회는 상해임시정부 기념관 운영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습니다.

이밖에도 집행부는 상해역사박물관과 타이캉루 예술거리 등을 함께 둘러보면서 회원사 간 협력 관계를 다지고 인천·경기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최원재 회장은 "애국지사들의 피와 땀이 배어 있는 상해임시정부 현장에서 인천·경기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미래상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오인환, 서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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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