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립수목원과 수원수목원 2곳 조성 추진

  • 입력 : 2019-11-14 15:59
  • 수정 : 2019-11-14 21:15
14일 식물유전자원 전시ㆍ보전ㆍ교육 등 상호협력체계 협약
일원공원 및 영흥공원 내 수원수목원 조성 전문성 강화 전망

[앵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요사업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온 수원수목원 조성에 전문성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수원시는 오늘(14일) 국내 수목원 대표격인 국립수목원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이창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시 칠보산과 광교산에는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해오라비난초와 한반도 특산식물인 히어리, 수원시 깃대종인 칠보치마 등이 발견되거나 복원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이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수원에서 야생하는 한국 특산종으로 알려진 수원사시나무를 비롯해 ‘수원’이라는 이름을 갖는 수원잔대와 수원고랭이, 수원사초 등이 파악됐습니다.

수원시는 이에 지역 향토식물유전자원 및 역사를 보전하고, 특색있는 수목원을 조성하고자, 오는 2022년 개장을 목표로 일월공원내 수목원을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통해 영흥공원 내 수목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수원시의 생태 랜드마크가 될 수목원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다양한 한국특산식물을 비롯한 중요 식물 유전자원을 수원수목원에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향후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증진할 수 있는 활동 기반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녹취) “우리 시가 수목원을 조성을 하는 데 따라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국립수목원에서 알찬 정보를 우리가 제공받고 또 업무로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자 업무협약을...”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입니다.

(녹취) “수원시가 가진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한 의미라든지 다 끄집어내고, 그런 것을 통해서 좀 생명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그런 것들을 만들어나가는 저희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원시는 국내 최고의 산림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을 통해 도심형 지역거점 수목원을 지향하는 수원수목원이 알차게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이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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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