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하다가 기물 파손

  • 입력 : 2019-10-31 11:52
  • 수정 : 2019-10-31 14:23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 음주사고로 파손된 아파트 경비원 호출기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아파트 기물을 파손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경찰대 소속 30대 A 경사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 26일 새벽 2시 45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경비실 호출기 등의 기물을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대 관계자는 "현재 A 경사를 직위 해제했고,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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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