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르신을 걷게하는 희망 '온돌사업'

  • 입력 : 2019-10-31 10:07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협약 체결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는 오늘(31일) 파주시형 커뮤니티 케어사업인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주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포함 중위소득 50%이하 만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 중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20명은 수술비는 물론 검사비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하고 파주시는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원, 의료기관은 재단과 파주시가 지원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의료비 중 최대 50만원까지 감면 지원합니다.

파주시는 어르신이 퇴원할 경우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온돌사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입니다.

'파주-온돌사업'은 올해 4월 ~ 6월, 저소득노인 3천907명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돌봄·안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태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