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양주 옥정∼포천 연장사업 '속도'

  • 입력 : 2019-10-18 14:19
연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내년 설계 돌입할 전망

[앵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은 전철 7호선 '양주~포천 연장사업'.

양주 옥정까지 연결되는 7호선을 다시 포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인데요.

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이달 중 끝나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전철 7호선을 양주 옥정에서 포천까지 19.3㎞를 연장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경기도가 연내에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게 됩니다.

7호선 옥정∼포천 연장사업은 2017년 12월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설계가 진행 중인 도봉산∼옥정(15.3㎞) 구간의 종점을 1조 400억원을 들여 포천으로 다시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옥정~포천 노선도 (경기도 제공)

옥정∼포천 연장사업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았습니다.

이후 3월에 도와 포천시, 양주시가 옥정-포천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철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예산안에 국비 49억2천만원을 반영한 가운데 경기도와 포천시, 양주시는 내년 21억900만원을 분담해 모두 70억2천900만원의 예산으로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설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입니다.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처음인 포천시는 총사업비의 약 10%에 해당하는 분담금 마련을 위해 '포천시 철도건설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7호선 도봉산∼옥정 연결사업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연내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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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