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육군51사단, "드론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 입력 : 2019-10-13 19:44
  • 수정 : 2019-10-13 20:05
드론 활용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시연

염태영 시장(가운데)이 김인건 제51보병사단장에게 통합방위체계에 활용되는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앵커] 육군 제51보병사단과 경기 남부 지자체가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도입사업을 완료했습니다.

드론 감시정찰분대는 군 작전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연계해 재해재난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는 해안 감시와 수색 정찰, 주요 시설 경계 등 군사작전을 펼칩니다.

뿐만 아니라 화재, 실종 등 재난사고 시에도 출동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군 통합방위 종합상황실과 사단 지휘통제실, 경찰.소방관계자 등에게 전송합니다.

51사단과 수원시는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사단 내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 1차 도입사업 보고회와 시연 행사를 열었습니다.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는 51사단이 지역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재해재난에도 대응하고자 지역예비군 기동대에 편성했습니다.

기동대당 10명씩 사단 내 16개 예비군 기동대에 모두 16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김인건 51사단장입니다.

(녹취) "우리처럼 후방지역은 상용 통신망을 이용해서 국민의 안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의미있지 않을까 해서 후방지역 차원에서의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감시정찰분대가 사용할 드론 10대는 51사단이 관할하는 경기 남부 11개 지자체(광명시 제외)가 3천만 원씩 예산을 공동부담해 구매했습니다.

드론 영상전송과 공유에 필요한 서버구축비는 수원시가 추가로 8천만 원을 부담했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입니다.

(녹취) "안보에 있어서, 테러를 방어하는 데, 기상관측, 구조, 교통분석 등 모든 분야에서 필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포괄안보 측면에서 드론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51사단은 앞으로 16개 기동대 전체에 64대 드론을 도입하는 등 예비군 드론 감시정찰분대의 장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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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