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비관적
KFM 경기방송 = 나정훈 기자] 구직자 5명 중 3명꼴로 올해 하반기 취업시장 상황이 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구직자와 아르바이트생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반기 취업시장 체감 경기'에 대해 응답자 중 61%가 "구직난이 악화됐다"고 답했고 "다른 때와 비슷했다"는 답변은 36%였습니다.
구직자들이 취업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채용 기업과 채용 인원이 줄어서라는 대답이 53%로 가장 많았고 입사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 임금과 근로조건이 나빠져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내년 취업시장에 대해서도 구직자 51%는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고 40%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해 대부분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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