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작된 설악산국립공원, 가을 여행객 발길 이어져

  • 입력 : 2019-09-28 21:19
  • 수정 : 2019-09-28 21:19
전국 유명산‧축제장 나들이객 북적

[KFM 경기방송 = 김경정 기자] 9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전국의 유명 산과 축제장은 나들이객 등으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국립공원은 이른 아침부터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7일 대청봉 정상에서 시작된 설악산 단풍은 현재 중청대피소 인근까지 내려와 화려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서는 인삼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은 인삼밭에서 인삼을 직접 캐고 세계 전통 치유요법, 홍삼 족욕, 홍삼 팩 마사지 등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겼습니다.

천안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 자리 잡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흥을 돋웠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춤꾼들이 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경기 구리시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강변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2019 고양 가을꽃축제'에는 약 8천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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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