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

  • 입력 : 2019-09-04 16:09
  • 수정 : 2019-09-04 17:03
인천시 "고향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위해 모든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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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명절기간 동안 물가안정과 교통, 성묘대책, 응급의료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해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민자터널 통행료와 여객선 운임료 등을 면제합니다.

이와 함께 인천지하철 1.2호선은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게다가 명절을 전후해 11일부터 15일까지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인천의 섬지역을 방문하면 인천시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또 명절동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과 신포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길병원을 비롯한 20개 응급의료기관도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진행하고 인천 병.의원 359개와 휴일지킴이 약국 642개소가 지정 일자에 문을 엽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미추홀 콜센터인 120에 문의하면 됩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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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