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평택, 이천, 오산, 안성, 여주' 등 6개 시와 남부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운영
[KFM 경기방송 = 박상욱 기자] 수도권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심각한 경기도 남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서로 손을 잡고 공동 대응에 나섭니다.
오늘(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화성, 평택, 이천, 오산, 안성, 여주 등 6개 시는 다음 달 5일 경기 남부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생·영향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협의체는 화력발전 연장 불허와 조기 폐쇄, 산업단지·항만·물류 분야 저감 대책 등 관련 현안과 대책을 논의해 공동 건의하는 한편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우수 사례 공유, 학술회의 참여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이번 남부권 공동협의체 운영을 계기로 북부권 등 권별별 협의체 추가 구성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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