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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정부 국유지 법조타운 개발… 8호선 연장,경전철 신설 '탄력'

  • 입력 : 2019-08-23 16:25
기재부, 고산동 법조타운·공동주택 추진.. 교통환경 개선에 긍정 영향

[앵커] 정부는 최근 의정부 고산동 국유지에 법조타운과 창업공간, 공동 주택 등을 개발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가 고산동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8호선 연장사업과 경전철 역 신설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최일 기잡니다.

[리포트]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의정부 고산동 소재 41만3000㎡ 규모의 국유지에 민간투자금 5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법조타운과 혁신성장공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등으로 위탁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고산동 소재 국유지는 의정부교도소 옆 교정시설 부지로, 정부는 여기에 의정부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을 신축 이전하고 청년 벤처와 창업기업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포함해 4600호의 공동주택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같은 방침이 확정되면서 의정부시가 고산동을 거점으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우선 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는 8호선 연장사업에 가장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8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암사를 출발해 남양주 별내까지 연결하는 12.8㎞ 구간에 대해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의정부시는 별내에서 고산동을 거쳐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8호선 연장을 추진, 의정부와 고양을 연결하는 교외선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의정부청사

이와 함께 시는 고산동에 위치한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를 역으로 전환하는 안을 검토하는 용역의 BC(비용 대비 편익 분석)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고산택지개발지구에 더해 이번에 발표한 4600세대의 공동주택과 법조타운은 물론 창업기업 등 업무시설의 출퇴근 인구를 감안해서라도 8호선 의정부 연장과 경전철 역 신설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인 고산동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8호선 연장사업과 경전철역 신설 사업 등 의정부시의 교통환경도 개선이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최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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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