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음건강케어사업 시작 '정신건강' 돕는다

  • 입력 : 2019-08-19 09:08
경기도 도비 7억900만원 투입
정신건강 치료접근성 제고 및 정신질환자 치료중단 방지
정신과초기진료자&중증정신질환자 재정지원

[KFM 경기방송= 오인환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7월 부터 '마음건강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정신 진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거주 1년 이상된 도민을 대상으로 초기 진료비 40만원과 응급입원이나 외래치료가 필요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지원대상은 단순 우울과 같은 경증을 제외하고 있으며, 제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도는 수원 아주편한병원과 용인 이음병원 의왕 계요병원, 부천 루카스병원, 화성초록병원 등 도내 협력의료기관 10곳에 정신전문가를 각각 1명씩 배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mentalhealth.or.kr/) 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회복지원팀(031-212-0435, 내선번호 2)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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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