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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창릉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의 보완재

  • 입력 : 2019-07-16 16:28
  • 수정 : 2019-07-16 17:03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시의 새로운 생존전략
'자족도시'란 성장엔진을 달았다
도시균형발전방안 마련 위한 용역 발주...낙후지역 성장시킬 것

[앵커] 고양시가 지난 10일 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질의에서 이재준 시장의 답변 내용들을 공개했는데요.

"창릉 3기 신도시는 고양시의 새로운 생존전략이고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음"을 거듭 강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문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양시는 창릉지구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생기는 41만 평의 자족용지는 한계에 부딪힌 고양시의 새로운 탈출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각종 규제법 완화를 요구해왔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번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자족도시'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달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양시는 창릉지구 자족용지를 서울 마곡‧상암지구와 연계해 일산 테크노밸리와는 차별화한 수도권 서북부의 일자리 거점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의 인구가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10% 늘었고, 앞으로도 인구유입이 계속될 거라며 3기 신도시에 반영되는 대규모 자족시설 확충을 통해 도시안정화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양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1기 신도시인 일산지역 100만 평 규모 용지에 약 5조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자족단지를 만들고, 이후 킨텍스 C4부지와 함께 앞으로 반환예정인 원마운트 부지까지 약 1조원을 확보해 30년 후의 일산지역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양시는 도시균형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할 예정입니다.

고양시 전지역에 대한 지역격차를 분석하고, 낙후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우선순위를 조정하겠다는 겁니다.

이재준 시장은 3기 신도시를 발표하기 전에 고양선을 일산까지 연장하는 안을 국토부에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고양선 연장과 경의선 증량 등 철도교통 확충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

이 시장은 "창릉신도시는 기존 신도시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라고 말합니다.

창릉신도시를 통해 그동안 고양시에 부족했던 광역교통시설과 자족기능 등을 보완하고 치유하게 될 거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KFM 경기방송 문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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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