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文대통령-여야 5당 회동...日 수출규제 등 논의"

  • 입력 : 2019-07-16 14:39
  • 수정 : 2019-07-16 14:56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 간 회동이 오는 18일 열립니다.

식사가 아닌 티타임 형식인데 일본 경제 보복 등 현안 관련 내용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보였습니다.

김예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이 오는 18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국무위원이 참석해 여야 대표들에게 보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배석자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찬이나 만찬이 아닌 티타임 형식으로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회동은 그만큼 시간을 아껴 현안 논의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무엇보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를 중심으로 국내 경제 상황,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국정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회동은 1년 4개월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각 당 대표가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또 "청와대와 일정, 의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협의됐다"며 "여야 5당 대표를 비롯 각 당 비서실장과 대변인도 함께 배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그러나 “자유한국당 대표와의 별도의 양자 회동은 논의된 바 없다”며 "한국당에서 요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도 "황 대표가 형식에 관계없이 만나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1대1 회동 논의는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김예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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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