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윤창호법' 시행 첫날, 인천에서만 '음주운전' 12건 적발

  • 입력 : 2019-06-25 16:01
  • 수정 : 2019-06-25 17:38
개정 이전 훈방 수치이던 0.037%도 1건 적발
개정법 시행에 따라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퍼센트 이상에서 0.03퍼센트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퍼센트 이상에서 0.08퍼센트 이상으로 강화

인천서구 보건소사거리, 음주단속

[앵커] 인천에서는 어제밤 자정부터 오늘 오전까지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모두 12명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신종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시행된 첫날부터 인천에서만 12명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첫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인천 전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적발된 12건 중 심야는 6건으로 정지 2건, 취소 3건, 측정거부 1건이었습니다.

출근길 음주단속에선 정지 4건과 취소 2건 등 총 6건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출근길 단속 중 법 개정 이전 훈방수치였던 혈중알콜농도 0.037퍼센트로 적발된 운전자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에는 정지 수치였지만 취소 수치로 적발된 사례도 2건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자정부터 아침까지 집계임에도 12건이 단속된 건 지난달 하루 평균 23.3건에 비해 적은 단속건수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첫 단속에서 "숙치운전으로 많은 건수가 적발됐다"며 "출근길에도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전날 술을 마셨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개정법 시행에 따라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퍼센트 이상에서 0.03퍼센트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은 0.1퍼센트 이상에서 0.08퍼센트 이상으로 강화됐습니다.

음주운전 처벌 상한도 징역 5년에 벌금 2,00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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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