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용노동부 초청 직원 대상 강연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20일) 고용노동부 초청으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아카데미’에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염 시장은 이날 “일자리정책도 분권이 필요하다”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작한 가장 지역적인 일자리 정책이 전국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방정부가 지역에서 혁신적으로 시도하는 ‘스몰베팅’(Small betting) 사업은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면서,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면서 “중앙정부는 지역의 우수 정책을 전국적으로 도입하는 ‘상향식’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염 시장은 특히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 의무설치 확대’, ‘마을만들기 사업’ 등 수원시가 시작한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사례를 소개하며 “중앙정부는 지방의 실험을 눈여겨보고, 지방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