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수소연료전지차 6백대 보급
[앵커] 경기지역은 올해 수소차 보급과 함께 충전 인프라 확충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오인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연말까지 경기지역에 1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됩니다.
도는 정부 예산 210억원을 확보해 수소충전소 4곳을 우선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민간보조사업으로 고양과 수원, 화성, 성남 등 5곳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경기지역에서는 안성휴게소 상하행선과 여주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상태입니다.
평택시와 부천시, 하남드림휴게소에도 수소충전소가 곧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경기지역에는 수소연료전지차 6백대도 보급됩니다.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의 사용은 물론 구매를 원하는 도민들도 수소차 구입이 가능해집니다.
지난해 수소차는 전국적으로 700대 이상이 보급됐습니다.
수소차 보급과 함께 충전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확보되면서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KFM 경기방송 오인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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