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른 국내산 명태...'국내산 명태 포획 전면 금지'

  • 입력 : 2019-05-17 19:07
  • 20190517(금) 1부 물가정보 - 문건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리.mp3
이번주에도 저녁 식탁에 뭘 올릴까 고민하시는 분들. 그렇게 고민할 시간에 얼른 장보시라고 유쾌한 시사에서 제철먹거리, 저렴한 먹거리 정보 속성으로 알려드립니다

■방송일시: 2019년 5월 17일 (금)
■방송시간: 저녁 6:40 ~
■진 행: 소영선 프로듀서
■출 연: 문건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리

kfm999 mhz 경기방송 유쾌한 시사

◈제철먹거리 ‘완두’, 비타민C 풍부. 장활동 촉진해 변비예방에도 좋아.
◈오이 가격, 이번주 10개당 6,080원. 쪽파, kg당 4,050원으로 50% 넘게 올라.
◈어한기, 고등어는 마리당 2500원 내림세. 갈치는 보합.
◈국내산 명태 씨 말라...수온 증가 및 명태 치어 마구잡이로 보기 어려울 듯.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팜 농장 교육, 창업농에 관심있는 청년 모집

▷ 소영선 아나운서 (이하 ‘소’) : 벌써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 달이나 이르게 찾아온 여름에 짧은 소매 옷을 부지런히 꺼내게 되는데요. 여름이 다가오면 잘 챙겨야 하는 게 바로 음식입니다. 제철 음식 든든히 챙겨 먹고 여름 더위 대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 분 도움 받아보겠습니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건주 대리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건주 대리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문건주 대리(이하 ‘문’) : 안녕하세요

▷ 소 : 다음 주가 벌써 ‘소만’이에요. ‘소만’이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라고 하잖아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먹으면 좋은 제철먹거리 소개해주세요.

▶ 문 : 네, 이제 뭐 낮은 거의 여름날씨에요. 저도 너무 더워서 벌써 에어컨까지 켰는데요. 날씨가 더워지면 기력이 떨어지니까 이런 날씨에는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제철먹거리는 콩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완두에요. 완두는 입안에서 톡! 터지면서 퍼지는 식감이랑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요.. 이 완두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가..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서 변비예방에 좋구요. 또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지만 완두를 꼬투리 째 삶아 먹게 되면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비타민 C가 정말 풍부하거든요. 하지만 완두에는 미량의 독소가 들어있어서요. 40g 이상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소 : 네, 그럼 본격적으로 가격 한 번 알아보죠. 이번 주 오르고 내린 품목부터 짚어볼까요?

▶ 문 : 네 이번 주는 감자가격이 내렸습니다. 그 이유가..시설 봄감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시장 내에 재고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수요는 일정한데 공급되는 물량이 늘어나서 감자가격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 한 번 짚어드리면요. 지난 주 감자 소매가격 100g당 440원대에서 이번 주는 100g당 420원대로 3.8% 정도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반면에 다다기 오이 가격은 올랐습니다. 5월 2일이 오이데이라고 해서 대형유통업체에서 행사를 많이 진행했어요. 그 영향으로 이번 주는 재고량이 부족해서요.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10개당 5,320원 하던 가격이 이번주는 6,080원으로 14.3% 올랐습니다.

▷ 소 : 내리는 게 있으면 오르는 품목도 있겠죠. 다음 주에 비싸지는 품목은요?

▶ 문 : 다음 주는 쪽파가 오름세 보이겠는데요. 그 이유가 지금 산지 재고물량이 부족해지고 있어서 그래요. ‘경락가격’이라고 해서 산지에서 농산물을 가져와서 도매시장에서 경매를 진행을 하거든요. 그 때 낙찰되는 가격을 ‘경락가격’이라고 합니다.

근데 최근 경락가격을 보면 쪽파가 등락폭이 꽤 심한 편이었어요. 한 2주 사이에 가격이 50% 넘게 상승을 했는데요. 이렇게 비싼 가격에 거래된 쪽파가 이제 도매시장을 지나 소매시장으로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고 있습니다. 원래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사이에 시차가 조금 발생을 하게 되거든요. 도매는 4월 말부터 꾸준히 가격이 올랐다면 소매가격은 지난주부터 그 상승세를 이어받아서요, 다음 주는 kg당 4,050원에서 오름세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소 : 그렇군요. 요즘이 또 고기가 없는 ‘어한기’라고 하잖아요. 수산물 가격도 궁금한데, 다음 주 가격은 어떨까요?

▶ 문 : 네, 수산물은 고등어는 가격 내려가겠고 갈치는 보합세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방출할 예정인데요. 그 품목에 고등어도 포함이 되어있어서요, 이번 주부터 서서히 가격이 내림세 보이겠습니다.

약 한 달에 걸쳐서 천 톤이 넘는 양을 방출한다고 하니깐요. 현재 마리당 2,5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서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구요.

갈치 같은 경우는 생산량을 보시면, 어한기 영향으로 4월의 갈치 생산량이 3월보다 약 22%가 감소를 했어요. 근데 이번 달도 어황이 좋지가 않아서 생산량은 더 줄어들 전망이긴 하지만요, 갈치 역시 이번 주 비축물량 600톤 가량이 풀리면서 전반적인 가격 전망은 보합세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소 : 정부에서 비축해놓았던 수산물은 어디서 살 수 있는건가요? 고등어와 갈치만 해당되는 건가요?

▶ 문 : 방출 대상 수산물로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가 있습니다.

현재 금어기에 해당하는 수산물이 오징어, 고등어, 주꾸미, 전어 등이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품목들이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먹는 수산물이다 보니까... 해양수산부에서는 어한기인 지금 이 시기에 마침 오늘(17일)부터 26일 동안 정부비축 수산물 11,659톤을 방출한다고 합니다.

판매처 같은 경우는 일단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을 한 다음에요, 남은 양은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또는 전자입찰에서 시중가격보다 약 10~30% 정도 낮은 가격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 소 : 올해부터 명태를 아예 못 잡는다고 하던데... 그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거죠?

▶ 문 : 네, 맞습니다. 올해부터 명태 포획 금지가 전면 시행이 되었어요. 참 안타까운 게 1991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명태가 1만 톤 이상 잡히는 정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산물 중 하나였거든요.

근데 이제 명태를 볼 수 없게 된 이유로는 기후변화로 인해서 수온이 높아진 영향도 크고 또 작은 새끼 명태를 무분별하게 마구 잡아들이다보니 명태의 씨가 없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에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길이가 27cm를 넘는 명태는 어획이 가능했었는데, 이제는 국내산 명태를 아예 포획이 불가합니다.

▷ 소 : 그렇군요. 요즘 마트 돌아다니면 포장지에 GAP 라고 써져있는 초록색 표시가 좀 많이 보이더라구요. GAP가 뭔지 소개 좀 해주세요.

▶ 문 : 네, 일부 채소나 과일에서 농약이 과다검출 되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는데요..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GAP라는 농산물우수관리 제도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GAP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서요.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 소 : GAP인증마크가 보이면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좀 덜어놔도 되겠네요.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서 GAP 농산물에 대해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요?

▶ 문 : 네,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롯데마트에서 제철농산물 기획판매를 진행하는데요. GAP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롯데마트가 함께 준비했습니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GAP 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요. GAP 전용코너에서 참외와 수박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GAP 제도도 소개하구요. 제도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으로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해요소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 소 :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있다면서요?

▶ 문 : 네, 5월13일부터 7월12일까지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인력을 모집하고 있어요. 만 18세이상부터 40세미만 청년 중 창업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있습니다.

스마트팜이 뭔지 설명을 좀 드리면요. 스마트팜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서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어하는 농장입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원격에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요. 생산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편리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교육생은 선택한 재배 작목과 영농지식 수준에 따라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수강하게 되구요. 현장실습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말씀 못드린 혜택이 다양하게 있으니까요.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 소 : 지금까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문건주 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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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