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그룹, 오는 2030년까지 40조원 투자 계획 발표...이 중 송도에 25조원

  • 입력 : 2019-05-16 16:26
  • 수정 : 2019-05-16 16:42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 "글로벌 의약품시장, 선두에 셀트리온이 나설 것"

셀트리온 비전 2030 기자간담회

[앵커] 셀트리온 그룹이 오늘 인천시청에서 2030년까지 40조원을 투자해 생명공학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자계획의 핵심사업인 인천 바이오의약품 부문에 25조원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신종한 기잡니다.

[리포트]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발표한 '비전 2030'의 핵심은 40조원의 투자계획 중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25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충북 오창에서 케미컬의약품 사업에 5조원, U-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도 10조원의 투자계획이 비전에 포함됐습니다.

먼저 본사가 위치해 있는 인천 송도에 면역 항암제를 포함한 2세대 바이오시밀러를 20개이상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약을 확보하는데도 16조원의 투자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의 원료의약품 생산과 완제의약품 생산 환경을 구축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데 5조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글로벌 유통망 확충과 스타트업 지원에도 4조원의 투자계획을 잡았습니다.

이 밖에도 4차 산업과 연계해 맞춤형 진료와 정밀 진료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수집 진단기기도 개발·생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셀트리온이 투자금액의 약 65퍼센트를 인천에서 투입하는 만큼 예상되는 약 11만개의 일자리 중 대부분이 인천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입니다. (녹취) "우리 그룹이 20230년까지 우리 이익금에서 일부 투자를 해서 30조원 정도 투자하고 10조정도를 우리 지주사에서 투자를 받고 이러면 40조정도는 셀트리온이라는 단일 그룹에서도 (40조원)이정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셀트리온의 비전과 합을 맞춰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지길 기대했습니다. (녹취) "단지 셀트리온만의 미래가 아니라 인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막중한 소명이라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셀트리온과)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

한편 인천시는 셀트리온그룹의 ‘비전 2030’ 협업을 위한 TF를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셀트리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KFM 경기방송 신종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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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