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 입력 : 2019-05-04 16:07
중부권 0.131ppm, 북부권 0.122ppm, 남부권 0.121ppm

[KFM 경기방송 = 나정훈 기자] 경기도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중부권과 북부권, 남부권의 24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북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남부권)입니다.

오존 발령농도는 중부권은 0.131ppm, 북부권은 0.122ppm, 남부권은 0.121ppm입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하며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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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